“네 제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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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실 작성일23-07-16 12:37 조회1,36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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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명: 문래동제2어린이집
- 신청교사 성명: 심현실
- 추천교사 성명: 김하은
“네 제가 해보겠습니다”
우리 원에 작년 2호봉으로 입사해 모든 것이 낯설고 모르는 부분이 많음에도 일단 업무가 맡겨지면 “네 제가 해보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적극적으로 답하는 하은선생님. 물론 보육을 하며 간혹 실수도 있고, 착오가 발생할 때도 있지만 그건 경력을 떠나 모든 교사들이 겪게 되는 일반적인 상황들이 아닌가. 그러나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본다. 모르는 것이나 납득이 되지 않으면 그 또한 집요하게 묻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가장 우리원에서 MZ 세대로 보이는 하은샘은 심플하고, 문제가 이해되면 자기 수긍도 빠르다. 수긍이 되면 그 누구보다 번개처럼 내 일같이 완벽하고 똑소리 나게 업무처리를 해낸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옥상누수현상으로 공사를 하게 되어 옥상에 있던 갖은 물건들이 지하로 내려와 있는 상황. 이것 저것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아 엉망인 지하실 상황을 교사들과 어떻게 정리할지 의논했다. 그 상황에서 업무담당이었던 하은선생님이 제일 먼저 지하실 상황을 파악하고 높은 곳에 올릴 물건들은 차곡차곡 정리를 순서대로 해 놓아 모든 교사들이 수월하게 뒷정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큰 키가 장점이 아니라 본인의 장점을 모두를 위해 발휘하는 하은선생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