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요! 교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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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선희 작성일23-07-16 15:10 조회1,3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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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명 : 구립늘해랑어린이집
신청교사 : 전선희 연락처 010-9918-2910
추천교사 : 최수인 연락처 010-5756-5297
2023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늘해랑에 첫직장으로 오신 MZ세대 최수인선생님(미미)을 추천합니다. 5개월동안 짝궁으로 함께 하면서 선생님께 붙여 드린 애칭은 '긍정요정'입니다. 선생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단어가 '좋아요'여서 3요 교사를 찾아라 포스터를 본 순간 최수인선생님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봄의 계절에 만난 미미선생님은 '선생님 저는 기저귀 한번도 안갈아봤어요. 실습을 유아들만 해서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수줍게 말씀하시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과 함께 한 봄의 계절은 서투르고 실수와 웃음이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름의 계절은 '선생님,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도서관에 견학가면 어떨까요?' '선생님 지난주 우비준비했는데 비가 안와서 아쉬워하는 우리 한빛아가들, 내일 비가온다고 하니 비놀이 하면 어떨까요?'라며 놀이를 지원해 주시기 위해 아이들 한명 한명 세심히 관찰하십니다. 아이들 젖은 옷을 갈아입혀 주시면서도 옷색깔, 빗방울 놀이했던 것, 텃밭채소들에 대해서 상호작용해 주시는 모습은 선임교사로써 감동과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우비입고 놀이하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여 제가 '미미선생님, 물호스를 사용해서 빗방울을 만들어 이번주에 놀이하면 어떨까요?' 물어보니, '좋아요 선생님. 이번에는 제가 물호스, 드럼통을 준비해 볼께요'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조금은 번거롭고 힘들고,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한번도 싫어요. 힘들어요. 다음에 하면 안될까요?'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대신 '좋아요. 제가 해볼께요'라고 이야기 해 주시는 미미선생님과 함께 한 여름은 한빛나라반에 긍정마법으로 가득 채워 지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과 겨울 4계절을 함께 보내고 나면 긍정요정의 마법은 저희 한빛나라반 교실뿐만 아니라 늘해랑 어린이집에 가득 넘쳐 날 것입니다. 영등포구와 서울 대한민국까지 긍정요정의 마법이 퍼지는 그날을 위해 '종아요, 저요, 해요;를 외치고 있는 최수인선생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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